오늘을 박제하며 살리
나 내님 뜰 안에서
나 그대 안에 창살 없이
박재 되어 살고 싶어라
우리네 인생 속에
좋은 느낌이 행복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을 때
때론 뜻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며
낙망 할 때 많이있으나
그 누군가로부터
작은 사랑은 큰 희망의
샘물결로 퍼져가게 돼
그 작은 사랑의 씨
마중물이 되어 마름이
없는 샘터가 될수 있어
그 샘터의 물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몫으로 빛날 수 있어
목마름이 없는
사랑의 향그러움 속에
피어나는 진실 된 사랑
그것이야 말로
흔들림이 없는 인쳐 진
박재 된 사랑이겠지요
사랑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
아가페든 필레오든 에로스든 스토게든
사랑은 허신이며 인내가 필요하죠
이웃을 향한 사랑에 헌신이 없다면
남녀간의 사랑도 서로의 배려 속에서
나오는 허신과 인내가 없다고 하면
우리네 인생 길에 동행이 장애 일뿐
살아가는 길에 서로를 아껴주매 있어서
쌍방이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런지
사랑하는 자녀가 남편이 서로 상호간
신의 긍휼에는 도달 할 수 없다고 해도
작은 배려가 삶에 묻어 날 수 있다면
행복이 춤추는 삶으로 이어져 슬플 때
위로하며 기쁠 때 합께 기뻐할 수 있기에
희로애락이 미지의 세계에서 악수해도
담대하게 함께 지혜로 헤쳐 갈 수 있어
인생길 험하나 사랑이라 보호막이란것이
암닭이 병아리를 품고 있는 것 같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