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조회 수 437 추천 수 0 2018.08.04 15:27:42









8quB4VJ8mx6oBbMr49jaLw1-a7hG7VzNzBtWz_0g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은파 오애숙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다고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우듬지로 오르자네

발밑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우뚝 서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만끽하자네

발밑 세상과 다른 세상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68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3667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3666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3665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3664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9  
3663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3662 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오애숙 2018-08-02 204  
3661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3660 오늘도 시의 날개 잡아 날개 치려고 푸득여 봅니다/ 오애숙 2018-08-04 197  
3659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3658 창방 이미지]==내가 그대를 만나기까지는/ [1] 오애숙 2018-08-04 202  
3657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오애숙 2018-08-04 437  
3655 [창방 이미지]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그녀) [1] 오애숙 2018-08-04 257  
3654 [창방 이미지] 아들 오애숙 2018-08-04 159  
3653 [창방 이미지] 그대 그리워 오애숙 2018-08-04 191  
3652 [창방 이미지] 반성 오애숙 2018-08-04 125  
3651 수필 옛그림자 속 단상 [1] 오애숙 2018-08-04 103  
3650 [창방]==그 시절 그리운 건 오애숙 2018-08-04 162  
3649 [창방 이미지]==이럴 수 있나요. 오애숙 2018-08-04 15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