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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도
마음의 상처는 심연에
스미어 들게 마련이지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
가슴에 자줏빛 피멍에
한동안 숨소리 조차
쉽게 쉴 수 없었던 날들
심연의 고인물 일렁이곤 해
피폐함으로 몰고가더니
세월이 약이 된 건지
다행이 사그랑 주머니에서
똬리 틀고 앉아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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