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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16 22:16 |
· : 은파의 메아리 (ms)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
꽃과 여인의 함수관계 속에 아웅다웅하는 것이 결국 우리네 어떤 특정한 부류의 개 쓰레기 같은 인간사나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게 인간의 마음이라는 성구 속 누가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냐 반문 해 지금의 현실 속 한국사회 소돔과 고모라를 방불하는 암적인 병폐 어제 오늘 아닌 아방궁의 현 사태라싶어 벌과 나비는 꽃의 향기롬 좇아 행복 나르샤 하건만 너도 나도 개 쓰레기인생에 검지로 누군가 가리키나 네 손가락은 자신 향해서 '넌, 네 자신에 대해 아는가' 소크라테스가 꿈에 와서 노려보고 있지나 않을 런지 벌은 색도 색 나름이란 걸! 향도 향 나름에 분별 하나 어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색의 노예로 끌여 가는지 깨달음도 없이 그물에 그물! 점점 사회가 흙탕물 속 어제 오늘 허우적이고만 있는 인간사가 문제라 싶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음, 작금 통감하며 이곳 한인 유학생 일부분들 장난 아니라 모두 반성해야겠지 않나... 연일 신문지상의 지저분한 것 생각하며 윗물 맑아야지 도매급이라고 할른지 몰라도 한국 사회 참 그렇다 싶네 하여 쥐구멍, 쥐구멍이 어디 있는지 계속 찾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