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18.11.20 01:08:30
오애숙 *.175.56.26
[연이 많아서 두연 씩 묶어 퇴고 합니다]

결산 끝내고 나니 허전함 몰려 오매
이런게 그리움이런가 지진의 후폭풍 일듯 
여진같은 그리움이 마치 총맞은 그리움

상상의 날개로 푸른들판의 주인공처럼
다시 옛 그림자 속에 훠~이얼 훠이얼 날개쳐
푸른 들녘에서 맘껏 휘파라 불수 있으런만

파아란 꿈 안고 살던 아련함 물결치고 있어
수미진 심연속에 총맞은 것처럼 허공이는 맘
그 옛날 그리워 날갯짓 해보는 황혼녘 일세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8.11.20 01:13:33
*.175.56.26

추수끝낸 맘이련지
허전함이 몰려 온다
이런게 그리움인가

지진 뒤의 후폭풍 
여진같은 그리움인지
마치 총맞은 그리움

상상의 날갯짓으로 
푸른들판의 주인공 돼
다시 옛그림자 속에

휘이얼 날개쳐
푸른 들녘에서 맘껏
휘파라 불수 있다면

파아란 꿈 안고 살던
심연 속 물결치는 아련함 
그대 그리움 날개쳐

황혼녘 오늘 따라
심연의 아련함이 파고 처
총맞은 것처럼 아련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628 시 감사꽃 오애숙 2018-11-25 170  
3627 시 ms 그대 안에서 박제 되고파라 [8] 오애숙 2019-01-11 170  
3626 시 시)그대를 만난 순간부터 오애숙 2019-03-29 170  
3625 시 시-------- 여름 (MS) 오애숙 2018-07-28 169  
3624 시 임무 수행 오애숙 2018-07-16 169  
3623 시 [[시조]]---한여름 밤의 연가 [1] 오애숙 2018-07-22 169  
3622 시 아시나요 오애숙 2018-11-11 169  
3621 시 시) 12월의 서정 오애숙 2018-12-23 169  
3620 시 동백꽃 향그럼 속에서 ms 오애숙 2019-01-14 169  
3619 시 [마침표가 떠 있는 아침]타오르게 하소서 [1] 오애숙 2019-01-21 168  
3618 시 썩지 않는 고인물 오애숙 2018-07-21 167  
3617 시 나목 오애숙 2018-12-23 167  
3616 시 금빛 햇살 닮고파라 ms [1] 오애숙 2019-01-11 167  
3615 시 ms 오애숙 2019-01-20 167  
3614 시 우리 행복하자/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2-08 167 1
3613 시 능소화 연가 오애숙 2022-08-01 167 1
3612 시 시) (MS) 9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8-09-04 166  
3611 시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3610 시 시조---빙산의 일각 (MS) 오애숙 2018-07-31 166  
3609 시 시조-- 단비--(SM) 오애숙 2018-07-17 16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12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40

오늘 방문수:
6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