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도 꿈을 꿉니다 ms

조회 수 196 추천 수 0 2019.01.15 20:30:02
저도 가끔 꿈을 꿉니다.건강이 나빠져 글 쓰기가 어려울 때면
꼭 꿈에 시를 쓰는 데 꿈에서 쓴 시는 제가 반하며 깨어 날 때 꼭 그대로
써야 겠구나 그리생각하나 깨어나면 애들 학교 보내야 하니, 어느새 꿈에서 썼던 
시는 전혀 기억에 없으나  그래, 다시 자판은 놓지 말아야지 그런 마음을 갖고 
시를 쓰든 수필을 쓰든 계속 진행형이 되곤 했던 기억입니다

아마 작년에만 해도 5번 정도나 되고 이번에 여독이 심해 계속 잠에 
골아 떨어지고, 화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눈시력이 문제되어 오던 중 베뇌모를 분실해 
뜨개질를 하는데, 눈시력의 저하로 코가 보이지 않아 뜨개질도 못하겠더라고요, 하여 그래도 시는 
자판으로 치는 것이고, 시간이 많이 안 걸리는 것이니 손은 놓지말자다시 한 번 마음으로 결정하며 
쓰고 있답니다. 쓸데없는 허잡한 시들도 너무 많이 쌓여 수천개의 시들을 다시 한 번 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 2012년 한 권의 [이북]을 만들고 2015년에 [은총의 향기]
시,수필,소설 등으로 문학지 형태로 구성하여 만들어 내고는 쉬고 있지요.

올해는 꼭 시집과 영상시를 만들어야지 마음 먹고 있습니다만 그게 그리 쉬운 것 아니라....

쿠쿠달달님, 아마도 쿠쿠달달님은 좋은시를 쓰고자 하는 열망이 있으셔서 그런 꿈을
꾸셨나 봅니다.


오애숙

2019.01.15 20:48:14
*.175.56.26

아들이 밥달라고 하는 바람에 먼저
댓글 클릭을 했어야 하는데 잠시
자리 비우는 사이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 클릭하는 바람에 화면 내용이
사라 졌는데 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하기야 대한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희망사항으로 기다림에 있는 것이라...
모쪼록 시인과 시를 통해 깊은 대화
했습니다. 시조를 쓰시는 분이라서
             =================
고루 갖춰 잘 쓰시는 것 같아 제가
======================
시강의 주제별 강의 할 때 [주손]
======================
작품 [학]을 언급하면서 강의를
====================== 
해도 좋은 듯 한 시라 싶었습니다. 
======================
[주손]님의 본명을 알고 싶습니다.
======================

오애숙

2019.01.22 15:53:49
*.175.56.26

세상사에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면 
흔히들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용서가 아닐 까

사랑은 허다한 모든 죄를 덮는다고 하나
용서함이 없이 어찌 사랑으로 덮을 수 있는지

사랑과 용서의 함수 관계를 잠시 생각해 보며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기를 주님의 기도문에 잠기는 마음

그것이 우리 인간의 연약함과 죄인일 수 밖에
없는 근본의 문제점이라 싶어 십자가 앞에서
조용히 무릎 끓고 주 은혜에 감사하는 맘이죠  

세상사에 가장 아름다운 단어 단연 사랑인데
용서을 포용하고 있어 보석처럼 빛나는 사랑

그 빛나는 사랑 개개인 속 향그럽게 스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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