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는사람 베르사유의장미
- 2019-11-12 19:51:46
말 안해/장미
한번씩 심부름을
해주는 울 사랑님
정말로 감사하네
하지만 옆집언니
사랑님 정말 나빠
괜시리 흉을 보니
미워라
연셋값 못해
그러니까 말안해
===========>
말하기 싫은 이유
심부름 꼭 필요시
해주는 내 낭군님
내곁에 늘 있기에
감사의 노래하네
때로는 소소한 것
섬세한 그의 모습
근심의 짐 져주니
날개를 달아주네
셈나나 옆집언지
내앞에 흉을보니
가끔은 나 화나서
전세값 올리고파
하지만
갑질이라고
생각되어 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