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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 때 근대 5종 경기의
육상 종목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는 몽촌토성 한 번 꼭
설 맞이가 아니더라도 가 보고 싶은 백제유물이 발견된 곳
토성에 주인은 없으나 그들의 후손들이 물너울 되어서
찬란했던 문화의 선혈 가슴에 물결치는 대동맥의 기상으로
조국과 세계 각 처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빛내고 있음에
이역만리 타향살이에서도 감격의 물너울이 심연 속에서
그 장엄한 신비의 물결 솨라라라 파도의 파동으로 솟아나
승리의 깃발로 ''날 좀 보이소 '' 국력을 자랑하고 있나이다
잠시 조국의 정치사가 어떠니 경제사가 어떠니 한다지만
날로 날로 세계화에서 코리아라는 소수민족이 당당하게도
모든 분야에서 휘파람 불고있어 감사의 물결 일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