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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은파 오애숙
삭막하고 쓸쓸한
나날들 속의 심연
새봄이 다시 오면
그대 다시 올 걸
난 믿고 기대 하네
그대 잊지 못하여
애태워 그리웠던
기인 나날들이라
안녕을 고 하려네
티없는 그대의 맘
아직도 가슴에서
순백의 사랑으로
물결치고 있기에
4월의 길섶에서
완연한 봄 열 날
손꼽아 세어보네
아직도 난 철없이
널 마냥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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