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향기

조회 수 80 추천 수 0 2020.02.10 14:18:56

꿈이런가

점점 추해지는 몰골

 

아 젊음이

참으로 아름답구려

 

뭐든 도전하고

넘어져도 일어설수 있어

 

하지만

목숨이 붙어있어 감사

 

숨 다하기까지

자판으로 스케치하네

 

내 인생

아름다웠던 추억을

 


오애숙

2020.02.10 14:39:37
*.243.214.12

마음을 비워야지

새소리도 들리고

그 옛날 시냇가에서

노닐던 송사리떼의

음성도 들을수 있지

 

마음을 비워야지

노래하는 봄 들리우

들녘이 하늬바람타고

온갖 꽃들 나비와 벌들

사랑의 송가 부른네

 

내 마음을 비우니

내 안에서도 살포시

그대의 숨소리 들려와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은

새봄이 손짓하는구려

 

아가야 일어나 가자

먼 동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춰오는구나

너를 향한 푸른 꿈이

 

널 향한 님의 목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

나도 일어나 가련다고

소리쳐 붙잡고 가려니

우리 함께 일어나자

 

아가야 너도 일어나라

봄 되었다고 냇가에선

은빛 물고기 살랑거리며

제 세상 만든다고 영역을

표시하고 꼬릴 흔드우

 

아가야 어서 일어나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을 바라보며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활짝 펼쳐 보아라

 

 

 

 

 

 

 

오애숙

2020.02.10 15:27:32
*.243.214.12

 

2월에 피는 희망의 소리

 

마음을 비우네

새봄의 새소리와그 옛날 시냇가에

노닐던 송사리떼의 음성도 듣고 싶어

 

마음을 비워야지

노래하는 봄 들리고 들녘이 하늬바람타고

온갖 꽃들 나비와 벌들 사랑의 송가 듣네

 

맘을 비우고나니

내 안에서도 살포시 그대의 숨소리 들려와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은 새봄의 손짓 보이네

 

아가야 일어나 가자

먼 동이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아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춰오는구나 우릴 향한 푸른 꿈이

 

널 향한 님의 목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 나도 일어나 가련다고

소리쳐 붙잡고 가려니 우리 함께 일어나자

 

아가야 너도 일어나라

봄 되었다고 냇가에선 은빛 물고기 살랑거리며

제 세상 만든다고 영역을 표시하고 꼬릴 흔드네

 

아가야 어서 일어나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을 바라보며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함께 활짝 펼쳐 보자꾸나

 

 

 

 

 

 

 

오애숙

2020.02.11 02:27:50
*.243.214.12

2월의 소묘/은파

 

 

들녘의 적막 헤치며
금싸라기 봄햇살 광채

소망의 생명참속에서

눈부심의 아침을 연다

 

겨우내 동면속에서

움크려 앉아 추위와 

싸우던 인고의 숲지나

하늬바람결로 눈부빈

나목의 숨소리 듣는다 
  

북풍 몰아 쫓아내려

안간힘 쓰나 동장군에

참패 당해 버린 이 아침
인고로 기다리는 나목

그저 바라만 보는 2월

한 박자 잠시 숨 쉬고

운둔의 기~나긴 겨울

가슴으로 박차 버리고

새로운 꿈 도전하리라

되새김질 해 보는 2월

이따금 꽃샘바람이

봄의 들판 시샘하려고

매의 눈으로 달려와도
금싸라기 햇살 맞선다

 

오애숙

2020.02.11 03:34:56
*.243.214.12

초롱이 꽃/은파

 

 

널보면 자동으로 고개가 숙여지누

세상사 살아갈때 충실한 너 보면서

너처럼 성실하려고 결심하니 감사해

 

널 통해 겸손함을 배울수 있다싶어

내 자신 돌아보며 마음을 곧춰보네

예전에 주제파악을 못한시절 있기에


어떤이 고개떨군 널보면 서글픈데

울리지 않는 종은 소용이 없다면서

하지만 뿌리효능에 그저 깜짝 놀랬네

 

거담제 해독제로 효능이 있다하고

종기나 뱀물린데 해독을 한다니까

내맘이 새삼 다르게 너를 보고 있다네

오애숙

2020.02.11 03:50:28
*.243.214.12

 

초롱이꽃/은파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널보면 자동으로 고개 숙여지고 있어

이 세상 살아갈 때에 충실한 널 보며

너처럼 성실하고픈 마음이 느껴지지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널 통해 겸손함을 배울수 있다싶기에

내 자신 돌아보며 마음을 곧춰보는 건

예전에 주제파악 못한 시절 있었기에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어떤이는 고개떨군 널 보면 서글프데

울리지 않는 종은 아무소용 없다면서

하지만 뿌리효능에 그저 깜짝 놀랬지

 

그런이유 늘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거담제 해독제로 효능이 있다고하며

종기나 뱀물린데 해독을 한다고하니

내 맘이 새삼 다르게 널 보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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