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495
  
    · 그리도 기다렸던 봄이기에 (봄애 春愛)------[MS],[K]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그리도 기다렸던 봄이기에(봄애 春愛)/은파 오애숙 

그리도 기다리던 봄이었죠 
허나 춘삼월 한파로 심연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로 
다시금 꽁꽁 얼어 붙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 치기에 
난리 난 것 같아 맘 아프나 
시인의 정원에서는 상태가 
아무리 심각해도 긍정날개 
화~알짝 열어 기도 합니다 

시의 향그롬에 생명참으로 
한 송이 피우려 미리 가불한 
감사의 날개 펼쳐 보는 심연 
젊은 날의 뜨거운 맥박 불러 
춘삼월 속 화사한 희망의 꽃 
맘에 슬어 피우고 있습니다 

칠흑의 캄까한 밤 깊을수록 
북두칠성의 별빛 맘에 스며 
그리도 춘삼월 기다렸기에 
춘래불사춘 되지 마옵소서


오애숙

오애숙

2019.03.29 04:20:56
*.175.56.26

봄애(春 愛) [초고]/은파 오애숙 

그리도 기다리던 봄이었죠 
허나 춘삼월 한파로 뒤집힌 심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되었나 
다시금 꽁꽁 얼어 붙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 치기에 
난리 난 것 같아 마음 아프나 
시인의 정원에서 만큼 상태가 
아무리 심각해져도 긍정날개 
화~알짝 열어 기도 합니다 

시의 향그롬에 생명참으로 
한 송이 피우려 미리 가불한 
감사의 날개 펼쳐 보는 심연에 
젊은 날의 뜨거운 맥박 불러서 
춘삼월 속 화사한 희망의 꽃 
맘에 슬어 피우고 있습니다 

칠흑의 캄까한 밤 깊을수록 
북두칠성의 별빛 스미는 마음 
그리도 춘삼월 기다렸었기에 
춘래불사춘 되지 마옵소서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과 같지 않다는 뜻)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208 QT- 은혜 안에 머물게 하소서/은파 [3] 오애숙 2021-05-03 58  
3207 시조--해결책 (SM) 오애숙 2018-07-17 59  
3206 시) 숯 오애숙 2019-11-11 59  
3205 들꽃의 해맑음으로 오애숙 2019-11-19 59  
3204 가던 둘레길에서( 오애숙 2019-11-19 59  
3203 이 가을에 오애숙 2019-11-19 59  
3202 중년에 피어나는 사랑아/은파 오애숙 2019-11-19 59  
3201 사월의 어느 날 오애숙 2020-04-10 59  
3200 수필 장마와 사랑의 열매 배지 오애숙 2020-08-05 59  
3199 겨울밤의 소곡 [1] 오애숙 2021-01-14 59  
3198 QT: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디모데전서 4장 6절-1-16]- 미주 오애숙 2021-09-28 59  
3197 봄바다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4-02 59  
3196 (시) 꿈 꾸는 1월 (자 함께 달려요) ms [1] 오애숙 2019-01-06 60  
3195 시) 나목의 노래 오애숙 2019-01-09 60  
3194 : 창밖 빗줄기 속에 어리는 사랑 오애숙 2019-08-21 60  
3193 시--그리운 나의 사랑아 오애숙 2019-08-21 60  
3192 6월의 길섶에서 3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60  
3191 그대 위해 오애숙 2019-11-19 60  
3190 4월의 들녘에서/은파 [10] 오애숙 2020-04-20 60  
3189 시-- 한 송이 꽃 내 안에 피어나면서/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