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 봄날이여

조회 수 81 추천 수 0 2019.08.01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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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21 09:55     조회 : 125    
    · 아 봄날이여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아, 봄날이여 

                                                    은파 오애숙 

꽃비가 살랑이는 
실바람타고 훠이얼 나비 되어 
이 내 마음 속에 휘날려 들더니 
기어이 휘이저어 그 옛날 그때 
그 젊은 시절로 날 이끌고가 
풋풋함에 생그럼치누나 

연분홍빛 가슴에 
피어나는 그 시절 아름드리 
생글생글한 꿈에 뒹굴던 시절 
생생한 웃음 속에 자지러지며 
행복 피어나고 있는 그 시절 
미소띠며 다가오네 

구비구비 세상여울목 
휘돌아 멀찍이 세월강 뒤에 
아~아 그리워라 내 청춘이여 
풋풋한 꽃 망울망울 피던 봄아 
내 인생 속에 피었던 봄물결아 
회돈 맘에 그리움 일렁이누 

아 내 생애의 봄날아 

========== 

*여울목:(명)여울물이 턱진 곳. 
  여울: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휘돌아:휘돌다 ( 활용형: 휘돌아 ) 
1.(동) 어떤 물체가 어떤 공간에서 빙글빙글 마구 돌다. 
2.(동) 어떤 기운이나 공기가 어떤 공간에서 거칠게 떠돌다. 
3.(동)  일정한 공간에 가득 차서 움직이다 

*회돌다 回돌다  [훼돌다/회돌다]  ( 활용형: 회돌아 )  
  (동)어떤 방향으로 돌려 가다

오애숙  19-05-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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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시작노트]와 퇴고 요령을 올려 놨습니다. 

연이 길게 시를 쓰게 될 경우 두 연을 하나로 합쳐서 만들면 됩니다.
오애숙  19-05-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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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간다(초고)/은파 오애숙 


봄날이 간다 
꽃비가 살랑이는 실바람타고 
훠이얼 나비가 되어 휘날리더니 

이 내맘 속에 
기어이 파고 들어 휘이저어 
그 옛날 젊은 시절 회도라 가네 

연분홍꽃 가슴에 
피어나는 그 시절 아름드리 
생글생글한 꿈에 뒹굴던 시절 

생생한 웃음속에 
자지러지는 행복피어나고 있는 
그 시절이 미소띠며 다가오네 

구비구비 세상여울목 
휘돌아  멀찍이 세월강 뒤에서 
회도는 맘에 그리움 일렁이누 

아~아 그리워라 
내 청춘, 내 생애의 봄물결아 
풋풋한 꽃 망울망울 피던 봄아 

봄날이 간다
오애숙  19-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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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해가 바뀌면 사윈들에 
알록달록 오색 무지개 
찬란히 꽃 동산 만드나 

한 번 가버린 인생의 봄 
다신 돌아오지 않기에 
그리움 가슴에 회돈 맘 

부초와 같은 우리네 인생 
새파란 물결 풋풋함 일던 
그 시절 그리움 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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