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19.11.18 17:14:2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29 12:30     조회 : 132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서 흘러가는 세월의 강줄기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야속함아

맘속 멍울하나 남기고간 세월의 아픔에
떠오르는 그대는 내게 그리움만 남겼누

아 아 흘러간 젊은날의 영광아 속절없이
영영의 전차를 타고서 정령 떠나 갔구나

네 이름 붙잡고 소리쳐도 돌아오지 않아
가슴에 쓴 멍애 뒤집어 쓰고 널 생각하며

안개 낀
바닷가에서
널 뒤돌아 보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08 억새꽃 들판에서/은파 오애숙 2019-11-19 49  
3407 시) 겨울비 속에 오애숙 2020-01-12 49  
3406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3405 시-- 그대 오시려거든 --[[MS]] [1] 오애숙 2020-03-15 49  
3404 시-꽃비와 비의 함수관계/은파- [1] 오애숙 2020-04-14 49  
3403 시-- 봄날의 서정시 --[[MS]] 오애숙 2020-06-04 49  
3402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3401 나이를 먹으면서/은파 오애숙 2021-07-01 49  
3400 2월창 속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2-02 49  
3399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3398 기도문 [1] 오애숙 2021-03-26 49  
3397 오월의 길섶에서/은파 [2] 오애숙 2021-04-30 49  
3396 삶의 뒤안길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3 49  
3395 --시--달밤 [1] 오애숙 2022-03-20 49  
3394 녹턴의 동쪽/은파 ----시향 오애숙 2021-09-08 49  
3393 시 비가 내립니다 [1] 오애숙 2021-09-09 49  
3392 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2-21 49  
3391 --시--춘삼월 풍광 속에서----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49  
3390 그 사람 오애숙 2022-04-12 49  
3389 어느해부터 였나 오애숙 2020-01-28 5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12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40

오늘 방문수:
6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