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있는 데/은파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21.01.18 16:23:02

봄 오고 있는데/은파

 

봄햇살 사이

고드름 녹여내어

앞마당 앙상한 나목에

파란 싹 움터 새들 즐겁게

노래 하고 있기에

봄 오고 있는데

 

지구촌 온통

코로나 팬데믹에 

안개로 휩싸여 있는 현실

맘 속 창가의 삭막함은 언제

거두워 버릴지 한숨 만

내쉬고 있기에

 

오늘도 봄에게

어서 이 사망의 그늘

거두워 주구려 간절함으로

내 님께 기도손 올리매

그대 진정 아시나요

맘속 진실함을

 

 

 

 


오애숙

2021.01.19 15:55:04
*.243.214.12

상단의 작품 부정에서 긍정으로 퇴고합니다

================================

 

봄이 오고 있어/은파 오애숙

 

 

봄햇살 사이

고드름 녹여내어

앞마당 앙상한 나목에

파란 싹 움터 새들 즐겁게

지지배매 노래 하매

봄이 오고 있어

 

지구촌 온통

코로나 팬데믹에 

안개로 휩싸여 있는 현실

맘 속 창가의 삭막함은 언제

거두워 버릴지 한숨 만

내쉬고 있으나

 

들숨과 날숨 사이

한숨 봄바람으로 날려

되돌아 올수 없는 곳에 보내고

화창한 햇살사이 희망나팔 불며

새롭게 움튼 계획 가지고

하나씩 꽃 피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668 동백꽃과 동박새 연가 속에/은파 [1] 오애숙 2021-01-31 46  
2667 수선화 오애숙 2021-03-23 46  
2666 연시조-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sm]] 오애숙 2021-04-12 46  
2665 장미가 말하는 진실/은파 오애숙 2021-05-09 46  
2664 인연의 한계/은파 [1] 오애숙 2021-09-08 46  
2663 할미꽃 기도--퇴고-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46  
2662 꽃길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4-28 46  
2661 ms 오애숙 2019-01-01 45  
2660 6월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5  
2659 시) 어느 가을밤- 오애숙 2019-11-13 45  
2658 날 채우소서 오애숙 2019-11-19 45  
2657 이 가을이 진실로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9-11-19 45  
2656 그대 오늘 오애숙 2019-11-19 45  
2655 1월 오애숙 2020-01-02 45  
2654 시) 12월 오애숙 2020-01-02 45  
2653 두무지 오애숙 2020-01-08 45  
2652 하늘빛 그 향기 오애숙 2020-01-28 45  
2651 시- 그대 내게 다시 오시런가 [1] 오애숙 2020-03-29 45  
2650 개나리 사랑 오애숙 2020-04-09 45  
2649 *시-- 4월의 끝자락 부여 잡고서 --[[MS]] [1] 오애숙 2020-04-24 4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0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70

오늘 방문수:
80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