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 앞에서/은파

오애숙   6   87 04.23 08:29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4월의 끝자락 부여 잡고서 /은파 오애숙

세상사  한 번 뿐인 인생
그 인생 고락간 삶의 향기

생명의 존엄성 안다는 건
가장 큰 힘의 원천 얻기에

이웃과 이웃들 사이에서
아름답게 향그럼 휘날려

그 향기로 휘파람 부는 삶
가장 멋진 삶 사는 비법

이 아침 가슴에 휘날리나
작금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하루하루의 연속에
견디어 가나 우리 몫일세


오애숙

2020.04.24 22:11:53
*.243.214.12

 

오애숙  04.23 08:32  
박종영 시인님께 댓글했던 내용
한송이 시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

[댓글전문]
자신의 생명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

세상사  한 번 뿐인 인생
그 인생 고락간 삶의 향기

이웃과 이웃들 사이에서
아름답게 피는 향그러움

그 향기로 휘파람 부는 삶
참으로 [멋진 삶]이 라고

가슴에 휘날리는 이아침
허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러모로 힘든 하루하루
이 또한 견디고 갈 우리 몫...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28 5월의 연서(5월속에 속삭이는 사랑) 오애숙 2020-02-10 37  
3527 새봄의 연가 오애숙 2020-02-10 24  
3526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3525 편지(나목에게) 오애숙 2020-02-19 50  
3524 설빛 하이얀 그리움 일렁이는 이아침 [2] 오애숙 2020-02-19 28  
3523 수필 봄은 어디서 오는가/은파 [시마을] [4] 오애숙 2020-02-20 33  
3522 감사꽃[시마을] 오애숙 2020-02-21 22  
3521 진달래 오애숙 2020-02-21 28  
3520 기다림/은파[시마을] [1] 오애숙 2020-02-22 17  
3519 새봄의 향연/은파 [시마을] 오애숙 2020-02-22 34  
3518 새봄의 창가[시마을] [1] 오애숙 2020-02-22 42  
3517 가슴에 스미어 오는 비애 오애숙 2020-02-22 22  
3516 인생사 멍울 하나/은파 [1] 오애숙 2020-02-22 19  
3515 역사 앞 빙하 산/은파 오애숙 2020-02-22 16  
3514 봄에 피는 야생화꽃 찾아서/은파 오애숙 2020-02-23 18  
3513 삼월의 연서 오애숙 2020-02-26 30  
3512 3월에는 오애숙 2020-02-27 10  
3511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20-03-01 17  
3510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3509 시- 삼월엔 오애숙 2020-03-01 117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