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빚겨 갈 수 없으나
투병생활의 버거움속 고충들
심연의 뼛 속까지 스미어 와
휘날려 오고있는 슬픔의 빗물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알고있어 마음 저려 오고있어
사랑의 눈물로 치유 되시옵길
두 손 모아 그 애뜻함 전합니다
쾌차 하옵소서[꿈길따라]은파 오애숙 올림(미주시인)
아이고, 우리 부엌방 시인께서
칭찬을 받으시길 원하셨습니다.
칭찬은 독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한답니다. 물론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속담도 있으나
몇 가지 고려한다면 몇 단계가
뛰어 올라 갈 수 있는데도 그냥
계속 놔두면 절대 넘어 설 수가
없기에 그 고름을 짜기 위해서
칼날을 댄 결과 물에 대하여서
본인도 많이 성장했다 느껴지지
않는지요? 물론 조금만 더 문장
매끄럽게 수정한다면 좋겠으나
일단 딱 봐서 모래시계 모형을
만들었다는 것 누가 보더라도
'와우 대단하네 심혈 기우렸어'
찬사 아끼지 않겠나 생각해요
저는 습관이 되어 쉽게 박스
형태로 시를 쓰고 있다지만
모형으로 [시작]을 한 다는게
쉬운 일 아니라는 걸 잘 알죠
다시 한 번 찬사!아끼지 않습니다
가끔 그런 시인의 융통성 독자에게
신선함으로 기쁨을 줄수 있습니다
아들보다 더 살가운 건
대를 이어 주었다는 감사라 싶고
아들은 본인과 자꾸
'난 이랬는데 어찌 그래' 비교 의식!
또한 먹고 살고, 애 키우느라 바빴겠기에...
하지만 손자 낳을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 안정 된 상태에서 여가도 즐길 수 있고
대를 이어 주는 기쁨에 더 애뜻함 묻어 나리라 싶습니다.
과거를 회도라 시까지 쓴다는 건
손자에 대한 애지 중지함이 내면에 자리잡고 았다가
심연에서 사르르 나래 펼치어 한송이 시를 빚어 내신 것 같습니다.
저는 40세가 훌쩍 넘어 아이를 낳아
물론 수술하여 출산 했지만 언제 클 것인지 막막 했는데
이제 대학 문턱을 바라 보며 내년에는 칼리지 프로그렘을 하겠다고 하니
다 큰 것 같기도 하나 여전히 게임에 빠져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나 그것도 지나가야 된다 싶습니다. 은파`~***
주손 시인의 [순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