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2 02:07:14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508 평강의 꽃/은파 오애숙 2021-02-19 27  
2507 2월의 엽서/은파 오애숙 2021-02-19 36  
2506 백일홍 연가/은파 오애숙 2021-02-19 40  
2505 [1] 오애숙 2021-02-19 20  
2504 내게 향한 사랑이/은파 오애숙 2021-02-19 35  
2503 QT 오늘도 오애숙 2021-02-19 20  
2502 QT [2] 오애숙 2021-02-19 33  
2501 주 향기도 날 채우소서/은파 오애숙 2021-02-19 31  
2500 5월 들판에 피어난 아이리스/은파 오애숙 2021-02-19 44  
2499 추억의 그림자/은파 오애숙 2021-02-19 52  
2498 QT 오애숙 2021-02-20 27  
2497 사랑의 향기(그대 모습 그리워)/은파--------시 오애숙 2021-02-21 20  
2496 오애숙 2021-02-21 18  
2495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1 21  
2494 목련화/은파 오애숙 2021-02-21 14  
2493 춘삼월 매화 향그럼의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21 23  
2492 QT [3] 오애숙 2021-02-21 31  
2491 온누리 봄 향기 휘날리건만/은파 오애숙 2021-02-21 38  
» 오애숙 2021-02-22 26  
2489 2월 중턱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2-22 1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4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4

오늘 방문수:
77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