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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젖여
유채색 추억속으로
별빛 소근 대는 밤이면
빈들에서
바람 살랑대는 빛을 연다
밤안개 속에서
조요히
어둠 깨고 있는 미명까지
그리움의 달빛 타고
유채색의 시절로
뜬눈 새우며 들어간다
만고풍산 속에서도
아름다운 깃발로
지나간 추억 휘날리기에
2015.10.21 07:13:41 *.192.188.104
어린시절을 많이 동경하시는 시를 감상하고 있으니
동네개구장이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민일세의 삶에 허덕이었던 때가 엇그제 였는데 벌써 손주의 재롱에 편안한 안식을 얻고 있답니다.
아참, 시인님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 없겠군요. 건승 빕니다.
2015.11.18 00:32:42 *.192.188.104
선생님 말씀대로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가 봅니다.
아이들이 어려 정신없습니다.
어찌 보면 글쓰는 것이 제게 사치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이선생님은 손주의 재롱을 볼 수 있어 기쁘시겠습니다.
정말,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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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을 많이 동경하시는 시를 감상하고 있으니
동네개구장이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민일세의 삶에 허덕이었던 때가 엇그제 였는데 벌써 손주의 재롱에 편안한 안식을 얻고 있답니다.
아참, 시인님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 없겠군요. 건승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