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시)자 우리

시)자 우리

시 조회 수 38 추천 수 0 2019.11.13 08:54:04

오애숙 *.243.214.12 http://kwaus.org/asoh/asOh_create/66719

추천하기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14 10:59 조회 : 620

· : 자 우리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자 우리

은파 오애숙

우우죽순 즐비해 들어서 진 치듯
연일 검은 구름 하늘 가리우고서
내리는 폭우속 링링으로 피해 속출

명절 앞에 두고 날벼락 맞게 되어
가슴마다 검불 옹이 만들었던 일들
그 휴유증에 시달려 널브러지는 맘

인생사 개울물 한 두 번 걷넜는가
때론 폭포수에 휩싸인적도 있었고
종종종 집어삼킬 듯 했던 태풍의 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지만
어쩌겠나 산다는 건 다 그런거지
한가위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만

자 우리
사는 데 까지
살아보자 손잡고

이 게시물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8	시 상사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2
2827	시 독서//은파	오애숙	2019-09-02	37
2826	시 세상에 공포 된 작품(신탁의 불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5
2825	시 수필 가을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81
2824	시 시간//은파	오애숙	2019-09-02	41
2823	시 구월창 열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6
2822	시 9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4
2821	시 예능인과 광대/은파 [1]	오애숙	2019-09-02	647
2820	시 인생 열차 칸에서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2819	시 시)-------그 남자 /은파	오애숙	2019-09-02	49
2818	시 시)----바라기/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2817	시 시) 해바라기에게/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106
2816	시 시)-----친구야/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83
2815	시 시)-----해바라기 뜰에서(여자의 일생) /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70
2814	시 시)----난공불락 일세만(언제 청정지역 만들까나 )/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82
2813	수필 수필==한가위	오애숙	2019-09-15	464
2812	시 시) 만약에	오애숙	2019-09-19	35
2811	시 시) 장엄한 가을 소나타 앞에	오애숙	2019-09-19	38
2810	시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0-16	27
2809	시 시) 강가에서	오애숙	2019-09-19	42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시)자 우리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