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달달님,[나비 설화]
그리움의 잔상
매치 된 것은 아닐 런지
생각의 나래 펴요
예전에 댓글로만
연결 되어 늘 안부 전하던
시인께서 갑자기 산행 중
사고로 소천했는 데
안타까움 늘 맘에
슬은 까닭인지 아마 작년
7~8월 경이었는데
베란다로 연결 된
문을 열어 놓았더니 갑자기
윙윙윙 바람소리를 내면서
새 한마리가 들어왔지요
너무 놀라 새를 쫓아내며
문을 닫고 몇 분 후에 열었더니
새가 다시 오려했던 기억
저는 하나님을 믿기에
윤회설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어리 둥절 한 마음에 다시 생각하니
예전에도 그런 적 있었지요
아마도 그리움이 사모 쳐
연관을 그렇게 짓는 것은 아닌가
잠시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