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뭉실호방
낭떠러지 건너편 희망의 속삭임
산세 험한 골짜기 쉼표의 연정
빙하산 생명 넘어도 헤매임의 나래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가파른 발자국소리 내밀어 보네
짙은 안개 걸친 봉우리 흐릿하지만
눈. 구름. 비. 조각하늘 입맞춤한다.
별하나에 멈추지 않는 행복함의 아우성
걸음마다 솟아 넘치는 그리움으로
자연의 벗 소리 아득함 잊지 않으리
솟아나는 햇살옷 부둥켜 보오며
인생절정 화려함 지나치는 수레바퀴
세월 아낌 이끼도 마음에 호수 이루며
나무엔 나무꽃 얼굴엔 눈꽃 노래로
날 주의 빛으로 채우소서
은파 오애숙
이른 아침 동이터 올 때에
내 마음이 주께 향하오니
주님 오늘도 내 발등상의
등불 되사 어둠에서 건져
오직 주의 성실로 주께서
주 날개 아래 구원하소서
이른아침 동이터 올 때에
사슴이 시냇물 갈망하듯
나 주의 영을 사모하오니
주여 주의 빛으로 채우사
죄악을 멀리하게 하시려
다메셋 도성에서 빛으로
사울을 바울로 만드신 주
주의 빛으로 주의 빛으로
날 채워 주소서 그리하면
나 주의 빛으로 일어나서
주의 빛가운데 거하리니
주의 빛으로 주의 빛으로
날 채워 날 일으켜 주소서
전능하신 내 구세주시여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빛
내가 주의 빛으로 걸으리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빛
주의 빛으로 걸어 가리라
아멘 아멘 아멘 아아아멘
아아멘
할레엘루야
아멘아멘 아아멘
전현미 회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의 밤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