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은 따뜻했습니다 (겨울 연가)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그 해 겨울은 따뜻했습니다 (겨울 연가)/은파
새봄은
언제오련가 가슴에 한가닥의
희망꽃 피어나다 기다림 옹이되어
자꾸만 사위어가는 그해 시립던
그 겨울
칼바람
산등성에 휘감겨 들어가고
호롱불 깜박이다 숨죽여 들어 갈 때
별들도 새근 새애근 잠이들던
그 겨울밤
봄햇살
살랑일 날 가까워져 올수록
이 아침 커피잔 속 어리는 그 추억들
가슴에 박제된 향그럼 모락모락
피누나
칼바람
휘감기던 겨울 그대 날 찾아와
그 해의 겨울이 장작불 맘속에 품어
봄날의 장미너울 쓴 사랑으로
타올랐기에
새봄은
언제오련가 가슴에 한가닥의
희망꽃 피어나다 기다림 옹이되어
자꾸만 사위어가는 그해 시립던
그 겨울
칼바람
산등성에 휘감겨 들어가고
호롱불 깜박이다 숨죽여 들어 갈 때
별들도 새근 새애근 잠이들던
그 겨울밤
봄햇살
살랑일 날 가까워져 올수록
이 아침 커피잔 속 어리는 그 추억들
가슴에 박제된 향그럼 모락모락
피누나
칼바람
휘감기던 겨울 그대 날 찾아와
그 해의 겨울이 장작불 맘속에 품어
봄날의 장미너울 쓴 사랑으로
타올랐기에
칼바람 산등성에 휘감겨 들어가고
호롱불 깜박이다 숨죽여 들어 갈 때
별들도 새근새애근 잠이드는 겨울밤
새봄은 언제오나 가슴에 한가닥의
희망꽃 피어나는 기다림 옹이되어
자꾸만 사위어가는 가슴속이 시립다
봄햇살 살랑일 날 가까워져 올수록
이 아침 커피잔 속 어리는 그 추억들
가슴에 박제된 향기 모락모락 피누나
칼바람 휘감기는 한겨울 그대 있어
그 해의 한겨울밤 장작불 맘에 품던
봄날의 장미너울 쓴 그 사랑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