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은파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1.18 14:03:15

칠흑 속 미로 같은 밤

그대가 곁에 있었기에 

평온의 날개 활짝 펼쳐

노래를 부를 수 있네요

 

마법처럼 당신 손에 끌려

여기까지 왔노라 내 그대

향하여 고백하는 이마음

심연의 깊은 나의 마음을

내 눈을 보고 알아 주구려

 

먼훗날 후회 없는날 이라

내 심연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심장소리를

내 그대여 들어 보시구려

 

소슬바람 찬바람 불어도

그대의 따사로운 품속에

피어난 사랑의 향그러움

향긋한 와인향으로 와서

사르르 눈 녹듯 녹아내려

 

달빛속에 허전했던 마음

녹아내려 내 안에 그대의

사랑에 매료 되어 내 맘에

그대 향기 퍼져 오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308 시-나목의 독백/은파 오애숙 2020-03-29 24  
3307 시-나목의 독백 - 2 /은파 오애숙 2020-03-29 16  
3306 시-함박눈이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0-03-29 15  
3305 시- 함박눈의 아름다움속에서 [1] 오애숙 2020-03-29 31  
3304 시-중년의 가슴에 사랑이 불어 오면 [2] 오애숙 2020-03-29 34  
3303 시-중년에 가슴에 봄이 오면/은파 [1] 오애숙 2020-03-29 31  
3302 시- 행복이 꽃 피는 발렌타인 데이 [1] 오애숙 2020-03-29 27  
3301 시-Valentine's Day/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3300 시-새봄이 왔다 [1] 오애숙 2020-03-29 29  
3299 시- 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1] 오애숙 2020-03-29 27  
3298 시-사랑이 움튼다/은파 오애숙 2020-03-29 28  
3297 시-나목의 독백 -3 /은파 오애숙 2020-03-29 24  
3296 시- 여보세요 그날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그 날에) [1] 오애숙 2020-03-29 25  
3295 시-간이역/은파 [1] 오애숙 2020-03-29 21  
3294 시-동백꽃 [1] 오애숙 2020-03-29 14  
3293 시- 새봄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3292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2] 오애숙 2020-03-29 13  
3291 시-봄비 내리는 이 아침/은파 오애숙 2020-03-29 20  
3290 시-삶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0-03-29 17  
3289 시-사랑의 휘파람/은파 오애숙 2020-03-29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1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