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3 은파 오애숙

조회 수 35 추천 수 0 2019.08.29 20:05:55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11 02:52     조회 : 168    
 
    · 잔상 -------[[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단상 3 

                                                            은파 오애숙 



그대만의 짙은 향그럼 
화려하지 않은 수려한 잔잠함에 
살살 녹아내린 내 마음 

붉은 장미빛 향그럼 
담뿍담아 휘날려 보고픔에 
원초적인 심리에서만 
발동 되는 것이런만 

어느 날부터 그 설렘 
내 안에서 봄바람 일렁이듯 
살랑되는 물결 타고 물일듯 밀려 
그대에게 다가 선 발걸음 

이아침 그댈 향한 향그럼 
가득 채워 그댈 일깨우고도 남았던 
옛 추억 잔잔히 파문인다


 
오애숙   19-08-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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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은파 오애숙 

그대의 향그러움 수려한 잔잠함에 
녹아진 나의 심연 장미빛 짙은 향기 
내맘에 담뿍담아 그대께 휘날리리 
원초적 심리에서만 발동 된다 하누만 

내 안에 살랑이는 봄바람 물결타듯 
내그대 향하고픔 밀물이 되는 이맘 
다가선 걸음거리 아득한 거리련만 
 옛 추억 잔잔하게도 파문인다 가슴에
 
 
오애숙   19-08-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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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은파 

가끔 흘날리듯한 내안에 짙은 그 향기 
화려하지 않은 수려함에 녹아내렸던 맘 

가슴에 휘날려 올때가 있어 그리움이 
파문돌이 되어 가슴에 부메랑 되고있어 
젊은 날의 그 뜨거운 열정으로 핀 꽃들 
내 안에 새록 새록 다가와 꿈 열고파지면 
붉은 장미향그럼 담뿍담아 휘날려 보고픔 

원초적인 심리에서만 발동 되는 것이런만 
어느 날부터 설렘이 내 안에서 봄바람일듯 
살랑되는 물결 타고 물일듯 밀려 움켜잡고 
다가서고픔에 발걸름 마다 꽃향기 가득한 
내 안에서 일이 사랑이 되어 날 일깨운다 

서녘인데 흘날리듯한 내안에 짙은 그 향기 
화려하지 않은 수려함에 녹아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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