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젖어

조회 수 103 추천 수 0 2019.01.02 23:47:44
흘러간 추억은 가는 나뭇가지 
작은 이파리의 울림 이라해도
바이올린의 공명이 새밀하게
가슴을 울리듯 다가오곤 하죠

그 옛날 수줍던 아이가 이제는
백발 성성한 지긋한 나이 되어
옛 그림자 속에서 내 놀던 날아
그리워 그리워 남몰래 노래하네

가끔 그리운 맘의 옛 향그러움이
꿈속에서 현실처럼 놀리곤 하는
석양녘 해거름 속에 스치고 있는
한 폭의 수채화 이밤 아른거려요

자운영~시인의 마음에 슬어
그 옛날을 그리움속에서 노래
불러보며 향수에 젖어 듭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328 시) 희망을 노래하는 봄 오애숙 2019-03-29 94  
3327 시) 봄의 향연 [1] 오애숙 2019-03-29 177  
3326 시) 홈매화 피어나는 길섶 오애숙 2019-03-29 105  
3325 시) 봄의 저자 거리 [1] 오애숙 2019-03-29 95  
3324 시) 내 안에 그대 있어 오애숙 2019-03-29 80  
3323 시) 내 안에 그대 있어 오애숙 2019-03-29 70  
3322 시) 왕벚꽃 연가 속에 피는 향그럼 [1] 오애숙 2019-03-29 99  
3321 시) 시인의 정원에서 핀 노래 오애숙 2019-03-29 71  
3320 시) 시인의 노래 오애숙 2019-03-29 87  
3319 시) 나 그대만 생각하면 오애숙 2019-03-29 53  
3318 시)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 [1] 오애숙 2019-03-29 139  
3317 (시) 어느날 아침 [1] 오애숙 2019-03-29 73  
3316 시) : 창문 밖에 비가 내릴 때면 오애숙 2019-03-29 89  
3315 시) 은파의 메아리 --행복 (ms) [1] 오애숙 2019-03-29 102  
3314 은파의 메아리 (시) 오애숙 2019-03-29 110  
3313 시)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9-03-29 115  
3312 시)진달래 필 때면 [1] 오애숙 2019-03-29 67  
3311 [[시조]] 춘삼월 속에 (시) 오애숙 2019-03-29 73  
3310 시)천사가 따로 있나요 오애숙 2019-03-29 79  
3309 시) 시인의 정원 오애숙 2019-03-29 5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7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