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오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 은파 오애숙

오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 은파 오애숙

시 조회 수 93 추천 수 0 2019.06.07 15:25:28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64346

추천하기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04 07:48 조회 : 123

· : 5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오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

은파 오애숙

해맑음에 빛났던 이 아침
한낮에 먹구름이 몰려와
울구락 불구락 난리일세

떠나는 마지막 열차인지
개짖는 소리 무시하건만
푸르름 가장해 나래 펴네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작렬한 태양은 여전하게
해맑은 미소 띠고 있어도

서로물고 뜯는 먹구름아
한순간 이라는걸 모르나
바윗돌 들어 치는 침묵을

역사의 강줄기는 묵묵히
흘러가며 통곡을 쏟는다
뭔가 알고 있는 모양새로

이 게시물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8	시 여행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47	시 장미빛 사랑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4
3246	시 시 내님 사랑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8
3245	시 네 이름이 뭐니 은파 오 애 숙	오애숙	2019-09-02	38
3244	시 푸른 창공(산전수전공중전) 은파 오 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43	시 9월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42	시 9월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53
3241	시 추억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6
3240	시 뭐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39	시 가을 달빛에 은파 오 애 숙	오애숙	2019-09-02	41
3238	시 시 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3237	시 가을열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3
3236	시 행복 만들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3
3235	시 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34	시 구월 문턱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9
3233	시 커피 한 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2
3232	시 여름철 그리운 너의 향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4
3231	시 그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7
3230	시 코스모스 들녘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29	시 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오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 은파 오애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