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그늘 아래서

시 조회 수 54 추천 수 0 2022.05.02 17:54:17
오애숙 *.243.214.12

장미 그늘 아래/은파 오애숙 

 

오늘 같은 날 장미차 한 잔 우려 

가슴 따뜻하려고 차 마시고 싶다 

 

하늘에선 비가 뚝뚝 떨어질듯한 

잿빛 매지구름이라 그리운 건가 

나도 모른 게 식탁 위에 꽂아 놓은 

붉은 장미에 눈이 자꾸가고 있다 

 

날씨로 인하여 우울했던 맘 날리려 

겹겹의 무늬 매 만지며 장미 향기에 

잠겨 들어 마시니 어느 사이 달콤한 

사랑이 물결치듯이 붉게 타오른다 

 

젊음이 아름다운 건 뭔가 할수 있어

무엇하더라고 뜨겁게 타오르고파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288 시 시)-------: 4월의 희망 날개 오애숙 2019-06-07 34  
3287 시 시) ---부활을 노래하는 이아침---[창방] 오애숙 2019-06-07 28  
3286 시 시----사랑의 미로속에 오애숙 2019-06-07 34  
3285 시 시)---그대 사랑 오늘도 오애숙 2019-06-07 29  
3284 시 시)---- 시 한 송이 바라보며 오애숙 2019-06-07 30  
3283 시 시)----오월이 오면 오애숙 2019-06-07 111  
3282 시 시)----오 내 사랑아 오애숙 2019-06-07 23  
3281 시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6-07 31  
3280 시 시)---제비꽃 오애숙 2019-06-07 34  
3279 시 시)-----------4월의 연가 (2) 오애숙 2019-06-07 35  
3278 시 시)--사월의 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52  
3277 시 시)---오월에는 오애숙 2019-06-07 77  
3276 시 시)------5월의 봄 오애숙 2019-06-07 34  
3275 시 시)---오월의 햇살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2  
3274 시 시)--- 5월엔 (오월의 희망 날개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3  
3273 시 시)----라일락 필 때면 오애숙 2019-06-07 34  
3272 시 시)----라일락 필 때면 2 오애숙 2019-06-07 55  
3271 시 5월의 아침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43  
3270 시 시)---- 라일락 그늘 아래서 오애숙 2019-06-07 42  
3269 시 시)---라일락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9-06-07 3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