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향속에 ms

조회 수 245 추천 수 0 2019.02.27 15:41:23
가끔 시향 속에/은파 오애숙

시 통해 때론 자신 돌아 보게도 하고
신탁의 미랠 불러 들이게도 하는 맘

시 통해 세월의 아픔 그 한 통곡의 벽에
쏟아 붓기도 해 때로는 상담자가 되어서
자기를 위로해 주며 힐링시키는 치료자로
젊은 날 회도라 웃음지을 수 있다 싶기에
가끔 감사가 나래 펴 입 귀에 걸리곤 하죠

저 만치 흘러간 추억 그 거릴 서성이는 봄!
그 봄이 마음에 오롯이 피며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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