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왕벚꽃 연가 속에 피는 향그럼

조회 수 99 추천 수 0 2019.03.29 03:12:01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69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26 09:17        
    · 왕벚꽃 연가 속에 피는 향그럼----- [MS],[k]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왕벚꽃 연가 속에 피는 향그럼/은파 오애숙 



와우~꽃 피는 춘삼월 
이 화창한 봄날에 산과 들에 
꽃이 나비를 부르니 경사로구나 
추운 바닷바람 외초로이 견디어 
빨강 립스틱 발라 사랑을 불러 
속삭이던 동백의 묘혈지나 

연분홍 저고리 입고 
살며시 웃음짓는 미소 속에 
휘날리는 매향에 살폿한 그리움 
겨울 탈출 시도하고픈 심연 속에 
한 마리 꽃의 요정이 되어서 
벚꽃의 화사함에 녹누 

눈부신  왕벚꽃 사이 
웃음꽃 만발한 사랑의 함성 
아득히 떠 밀려 가는 젊은 날들 
얼킷 설킷 엮어 짜 내려가는 추억 
심연에 그리움 일렁이고 있어 
백세시대 초점에 맞추려하나 

아 마음만 청춘이로구나 
몸도 마음으로 다스릴 수 있는 게 
한계 인 걸 왜 몰랐으랴 야속한 세월아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인생이라 
정신 곧 춰 남은 생 내세 위하여 
 벚꽃 향그럼에 슬어 피고파라

오애숙

오애숙

2019.03.29 03:12:10
*.175.56.26


초고) 


와우~춘삼월 이로구나 
이 화창한 봄날에 산과 들에 
꽃이 나비를 부르니 경사로구나 
추운 바닷바람 외초로이 견디어 
빨강 립스틱 발라 사랑을 불러 
속삭이던 동백의 묘혈지나 

연분홍 저고리 입고 
살며시 웃음짓는 미소 속에 
휘날리는 매향에 살폿한 그리움 
가끔 마음 속 꽃의 요정 되어서 
겨울 탈출 시도하고프던 심연 
벚꽃의 화사함에 녹누 

왕성한 눈부신 왕벗꽃도 
가끔 한 철 이란 틀 속에서 
아득히 떠 밀려 가는 젊은 날들 
내 인생의 화려했던 그 시절 
그리움 심연에 일렁이고 있어 
백세시대 초점에 맞추려하나 

아 마음만 청춘이로구나 
몸도 맘으로 다스릴 수 있는 게 
한계 인 걸 왜 몰랐으랴 야속한 세월아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내 인생 
정신 곧 춰 남은 생 내세 위하여 
벚꽃향그럼에 슬어 피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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