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해오름의 환희 날개---시향 D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21.10.14 01:06:41

해오름의 환희 날개/은파

해오름 광활하게
가슴으로 번져오는
삶의 향그런 환희 날개

첫새벽 빛이 조요히
날개 달고서 산안개 낀
인생  녘 화알짝 열고자
꿈 향해 날개 치게 하려

황홀한 생명의 기로
생그러운 나비가 되어
축 처진 어깨 위에 살포시
입 맞추려 날아왔는가

가녀린 코스모스가
바람결로 흔들리는 게
애처롭게 보인 까닭에
방파제가 되려 왔는가

해오름 광활하게
가슴으로 번져오는
삶의 향그러운 환희여

 

오애숙

2021.10.14 01:06:53
*.243.214.12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62827&sfl=mb_id%2C1&stx=asousa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248 5월의 피 맺힌 절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48  
3247 5월의 들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22  
3246 봄의 창 활짝 연 그대에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31  
3245 5월의 푸른 들판 닮고파/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39  
3244 5월에 피어나는 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3243 오월을 생각하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6  
3242 내게 이런 날도 있습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3241 예기치 못한 인생사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106  
3240 여백의 미지닌 화사한 웃음 속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3  
3239 여백의 미지닌 화사한 웃음 속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67  
3238 삶이 꽃처러 화사하다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78  
3237 오월의 강줄기는 말하고 있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93  
3236 그대 알고 있나/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88  
3235 5월의 먼지 바람에 휩싸인다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73  
3234 감사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48  
3233 어린 날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47  
3232 새봄 속에 피어나는 소망날개/은파 오애숙 2019-06-11 43  
3231 내 사랑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30  
3230 [ 연시조] 우리네 인생사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79  
3229 6월의 어느 날/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6-11 8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