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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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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00:15:59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60548
추천하기
장미처럼 화려한 꽃도
시들면 추하기 짝이 없어
쓰레기통에 들어가네
피할수 없는 건 지나간
세월 속에 살아가는 인생
낙엽처럼 살아왔다싶네
인생의 비극 중 하나는
창조주를 알지 못하는 것
날 진정 알아야 하네
꽃이 아름다운 것은
핍진한 후 열매에 있어
풍요론 결과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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