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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을 서정
은파 오애숙 마파람 일렁이는 들녘엔 황금무지개 떠 이랑 사이로 금빛 물결 출렁여 바다 이룰 때 단풍잎의 산기슭 백 만불 짜리 미소 속 젊은 날의 옛 추억들 심연에서 일렁이며
아 그 옛날 그리워라 첫사랑의 그 향그러움 억새꽃 휘날리는 심연 저녁 노을속에 피어
홍빛 그리움으로 술에 취한듯 붉게 가슴으로 타오르다 그림자를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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