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348 시조---농담 (MS) 오애숙 2018-07-24 108  
3347 시 (MS) 오애숙 2018-10-18 108  
3346 ms 오애숙 2019-01-07 108  
3345 시)은파의 메아리 -근원 파헤치기 (ms) 오애숙 2019-03-29 108  
3344 인생의 강줄기 속에/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8  
3343 내 본향을 향하여 오애숙 2019-11-19 108  
3342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08  
3341 --시-- 설악, 노출의 의미/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108  
3340 ms 오애숙 2018-12-29 107  
3339 ms 오애숙 2019-01-08 107  
3338 새봄이 돌아오면/은파 오애숙 2021-01-11 107  
3337 내 마음 속의 무릉도원( [1] 오애숙 2022-03-18 107  
3336 폭염 (SM) 오애숙 2018-07-17 106  
3335 은파의 메아리-달란트 [1] 오애숙 2019-04-09 106  
3334 예기치 못한 인생사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106  
3333 시) 해바라기에게/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106  
» 억새숲 사이에서 오애숙 2019-01-03 105  
3331 시) 홈매화 피어나는 길섶 오애숙 2019-03-29 105  
3330 시)은파의 메아리- 폐물처리장 만원이건만 오애숙 2019-03-29 105  
3329 불꽃 축제 오애숙 2019-10-16 10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6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