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768 시) 겨울비 속에 오애숙 2020-01-12 49  
2767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2766 시-- 그대 오시려거든 --[[MS]] [1] 오애숙 2020-03-15 49  
2765 시-꽃비와 비의 함수관계/은파- [1] 오애숙 2020-04-14 49  
2764 시-- 봄날의 서정시 --[[MS]] 오애숙 2020-06-04 49  
2763 나이를 먹으면서/은파 오애숙 2021-07-01 49  
2762 2월창 속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2-02 49  
276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은파 오애숙 2021-02-22 49  
2760 오월의 길섶에서/은파 [2] 오애숙 2021-04-30 49  
2759 삶의 뒤안길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3 49  
2758 --시--달밤 [1] 오애숙 2022-03-20 49  
2757 녹턴의 동쪽/은파 ----시향 오애숙 2021-09-08 49  
2756 시 비가 내립니다 [1] 오애숙 2021-09-09 49  
2755 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2-21 49  
2754 --시--춘삼월 풍광 속에서----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49  
2753 그 사람 오애숙 2022-04-12 49  
» ms 오애숙 2019-01-01 48  
2751 5월의 피 맺힌 절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48  
2750 감사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48  
2749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02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