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대위해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19.11.12 02:00:16

 

지금도 그대위해

 

                                                                  은파

 

교교한 둥근 달빛 그아래 시냇소리

외로움 달래려고 이밤을 지세우나

맘속의 적막함을 꽤뚫고 스며오는

옛추억 어린시절 영근다네 알알이 

 

이가을 주렁주렁 열매가 나무마다

달리어 흐뭇한 맘 계곡의 노랫가락

흐르듯 맘속에서 피어나 나래펼때

그옛날 그애생각 오롯이 떠오르누

 

그애는 수호천사 역활로 지켰는데

인사도 못하고와 미안함 멍울되어

지금도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맘에

기초가 된것이라 싶은맘 고맙구려

 

네 앞날

늘 축복있길

기도하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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