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는사람 베르사유의장미
- 2019-11-27 1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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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 주간이라 일이 많이 있어 아버님댁에 갔다
아들은 그곳에 있게 하고 잠시 아들 몰래 와서 시간
없어 예전에 쓴 시 수정해 사설시조로 올려 놓고서
급히 수정해 보냅니다. 재 수정은 다음 기회에 하고
댓글은 12월 중순에 하와이에 다녀와서 답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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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대하네
혹시나 하였더니
오늘도 역시나야
왜 매번 배신하니
정말로 이러기야
이러면 안되잖아
어쩌다 한번쯤은
혹시나 되어주면
행여나 큰일날까
너 미리
겁부터 먹고
그런다니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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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장미
날마다 기대하며
혹시나 하였는데
오늘도 역시날세
왜 매번 배신 하니
정말로 이러 긴가
이러면 안되는 데
어쩌다 한 번 쯤은
혹시나 되어 주면
행여나 큰일 날까
내마음
이토록 아직
모르기에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