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너무 멋진 작품입니다.
이곳에 정통시조를 담당자가 강력하게 요구한답니다
저도 시조 장려 차원에서 사설시조나 엇시조로도
일부러 올려 놨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바
그런 실정이랍니다. 참고 하시면 상처 입지 않으리라
조심스럽게 쪽지 보내 드립니다.
중년/신시인
모습만 변해가는 감추고 살았어도 뜨거워
냉정하게 돌아서 바라보지 않아도 기댔는데
조금씩 나아가도 차갑게 몰아치는 폭풍우
소용돌이 휘말려 부딪히는 가녀린 날갯짓
수천 번 다짐해도 무너져 쓰러질 듯 품었던
현실 속에 짓눌려 뒤에서도 푸르게 피어난다
=====> 초장 3434(3)
중장 3434(3)
종장 3543(4)
중년
모습만 변해가는 감추고 살았어도 뜨거워
냉정히 돌아서 바라보지 않아도 기댔는데
조금씩 나아가도 차갑게 몰아치는 폭풍우
휘말려 소용돌이 부딪히는 가녀린 날갯짓
수천 번 다짐해도 무너져 쓰러질 듯 품었던
현실 속 짓눌려 뒤에서도 늘 푸르게 피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