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0.03.17 03:08:40
오애숙 *.243.214.12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바쁘게 살던 때가  가끔은 물결처럼

가슴에 일렁이며 지난날 그리워라

애타는 맘속의 향기 휘날리는 서글픔

 

내 아직 할 일 많이 있지만 바라 볼 뿐

생각에 머물기에 자꾸만 작아진 맘

황혼녘 해걸음속에 불지피고 싶은 맘

 

마지막 생애속에 뜨겁게 타올라서

등댓불 되고 싶어 오늘도 날 채찍해

푯대를 향해 달리려 앞만 보며 달리누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0.03.17 03:22:05
*.243.214.12

새봄에 시리도록 

고옵고 고운 햇살
산수유 꽃 위에서 

웃음꽃 활짝 피워

 

춘삼월  높이  든 깃발

희망의 꽃 피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768 시 시 오애숙 2018-08-23 279  
3767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3 295  
3766 시 시)가을에 만난 그대(창방) 오애숙 2018-08-23 236  
3765 시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바닷가에서 (MS) 오애숙 2018-08-24 299  
3764 시 (시) 도전 [1] 오애숙 2018-08-24 209  
3763 시 시)오늘도 날아다니는 시어를 낚아챕니다 (창방) ms 오애숙 2018-08-25 333  
3762 시 (시)세상사 이치 알련만 오애숙 2018-08-26 246  
3761 시 (시)들녘 오곡백화 무르익어 춤추는데 [1] 오애숙 2018-08-26 247  
3760 시 8월 오애숙 2018-08-27 244  
3759 시 8월의 끝자락 오애숙 2018-08-27 206  
3758 시 흩어진 조각하나 주우며 오애숙 2018-08-27 218  
3757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7 254  
3756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7 225  
3755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7 188  
3754 시 시 (MS) [2] 오애숙 2018-08-27 191  
3753 시 오늘도 (MS) 오애숙 2018-08-28 191  
3752 시 시 (MS) 오애숙 2018-09-01 148  
3751 시 시 (MS) 오애숙 2018-09-01 142  
3750 시 시 (MS) 죽기전에 오애숙 2018-09-01 206  
3749 시 시 (MS) 오애숙 2018-09-02 18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