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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은파
창 너머 보슬보슬 봄비가 사윈들에
살포시 눈인사로 부둥켜 안습니다
간절히 바라던 비 해갈이 된 것 인지
들녘이 함초롬히 웃음 꽃 띄웁니다
아침이 지난 밤의 봄비로 샤랄라이
내 맘의 갈증까지 날리고 있습니다
누군가 날통하여 뭔가를 해갈 되는
기쁨을 줄수있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봄비처럼
삭막한 우리 맘 녹이게 되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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