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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연가/은파 오애숙
인간사 사람과 사람끼리
감정의 교류 교향악단처럼
상호 잘 조율될 수만 있다면
삶에 반짝이는 윤슬 일터
해걸음 지나 별빛 흐르고
고요한 달빛처럼 어둠 속에
희망을 안겨주는 그대 있어
천군 만만을 얻은 것 같아
삶의 어둔 그늘이 찬란한
여명의 눈동자 되어 해맑게
봄꽃 화사함으로 미소하는
내 그대로 감사꽃 피누나
금싸라기 햇살과 봄비로
삭막한 대지 갈아 없고 봄꽃
팝콘 튀겨내듯 만발한 향기
연가 부르는 삶 만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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