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조회 수 171 추천 수 0 2021.04.01 12:41:14
오애숙 *.243.214.12

가슴에 피어나는 시향속에
한편의 시향으로 시 한송이
님께 올려 드리고 갑니다
==================

 

4월 창 열며/은파

 

삶의 향그롬

봄햇살 가아득

품에 안고 피어나라

4월 창 열렸습니다

 

겨우내 답답했던

심연 녹이어 내라고

새들도 매화 향기 품고

벚꽃 나무사이 날아 와

새 꿈을 노래합니다

 

봄꽃의 메드리

구례마루 양지녘

산수화물결 샛노란

금물결 일렁이더니

 

꽃샘추위의 눈발

아랑곳 않고 피어난

홍매화 수줍은 미소

가슴에 스민후 피어난

화사한 개나리 웃음

 

허나 심연에서는

말할 수 없는 탄식

코로나 팬데믹으로

억압 돼버린 넋두리

 

오호라 우리모두의

체온인것을 어찌하랴

허나 이것도 우리의 몫

슬기롭게 이겨야하리

 

==================
즉석에서 올려드리는 것이매
다소 수정 필요로함 양지 바랍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648 시 춘삼월, 봄비 속에 오애숙 2022-03-11 41  
3647 시 (보슬비 추억의 그 거리 오애숙 2022-04-16 41  
3646 시 시)---오월의 햇살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2  
3645 시 시)---- 라일락 그늘 아래서 오애숙 2019-06-07 42  
3644 시 6월에 꿈꾸는 희망 오애숙 2019-08-21 42  
3643 시 오월의 장미 뜰 안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2  
3642 시 연시조 오애숙 2019-08-29 42  
3641 시 그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2  
3640 시 목포 외달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2  
3639 시 이가을엔(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2  
3638 시 상사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2  
3637 시 시) 강가에서 오애숙 2019-09-19 42  
3636 시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오애숙 2019-09-19 42  
3635 시 시)추억여행 2--- [[MS]] 오애숙 2019-11-11 42  
3634 시 감사 편지 오애숙 2019-11-19 42  
3633 시 연예인 오애숙 2019-11-19 42  
3632 시 발렌타인 데이 오애숙 2020-02-09 42  
3631 시 새봄의 창가[시마을] [1] 오애숙 2020-02-22 42  
3630 시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감상하며/은파 [1] 오애숙 2020-03-18 42  
3629 시 시-인생사 잊어서는 안 될 일/ 오애숙 2020-03-28 4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8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