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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은파 오애숙 은하수 바라보며 내 어깨 날개 달아 그대를 향해 연가 부르며 외쳤건만 먼발치 행간 위에서 입가미소 하는가 내 마음 삭망 됐다 은하수 배 띄으매 넋 잃고 그댈 그저 바라만 볼뿐이라 텅비인 공허 가슴에 엄습하고 있구려 잡으려 한다해도 망월에 빙르르르 나만을 향한 미소 짓는게 아니기에 동산 위 그대의 미소 외초로이 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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