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화/은파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0.03.04 21:56:36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해맑은 춘삼월에

산기슭 봄햇살 가득

황금빛 너울 쓰고서

그대 이름속에 피어

웃음짓는 산수유화

 

기나긴 동지섯달

혹독한 추위 견디며

그 긴 터널 지나고서

영원 불멸의 그 사랑

하고 싶은 까닭인가 

 

산기슭 햇살 가득

가슴에 담뿍 담아서

황금빛 찬란한 왕관

보란듯 펼쳐 보이며

"나를 좀  오이소"

 

삼월이라 외치며

애타게 날 찾아와서

그대 이름 휘날리며 

뜨거운 사랑하고파

오늘도 부르는가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08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75  
3507 오늘도 오애숙 2018-12-25 142  
3506 맘속에 피는 그리움 오애숙 2018-12-26 145  
3505 시)커피 한 잔의 힐링(MS) [1] 오애숙 2018-12-26 143  
3504 커피 한 잔의 힐링 (SM) 오애숙 2018-12-26 199  
3503 한 사람 있습니다 오애숙 2018-12-27 137  
3502 시) 연하장==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1] 오애숙 2018-12-28 184  
3501 ms 오애숙 2018-12-29 126  
3500 ms 오애숙 2018-12-29 213  
3499 ms 오애숙 2018-12-29 240  
3498 ms 오애숙 2018-12-29 191  
3497 ms 오애숙 2018-12-29 164  
3496 ms 오애숙 2018-12-29 195  
3495 ms 오애숙 2018-12-29 107  
3494 ms 오애숙 2018-12-29 181  
3493 ms 오애숙 2018-12-29 171  
3492 ms 오애숙 2018-12-29 177  
3491 ms 오애숙 2018-12-29 134  
3490 ms 오애숙 2018-12-30 80  
3489 ms 오애숙 2018-12-31 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71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