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런가
점점 추해지는 몰골
아 젊음이
참으로 아름답구려
뭐든 도전하고
넘어져도 일어설수 있어
하지만
목숨이 붙어있어 감사
숨 다하기까지
자판으로 스케치하네
내 인생
아름다웠던 추억을
2월에 피는 희망의 소리
마음을 비우네
새봄의 새소리와그 옛날 시냇가에
노닐던 송사리떼의 음성도 듣고 싶어
마음을 비워야지
노래하는 봄 들리고 들녘이 하늬바람타고
온갖 꽃들 나비와 벌들 사랑의 송가 듣네
맘을 비우고나니
내 안에서도 살포시 그대의 숨소리 들려와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은 새봄의 손짓 보이네
아가야 일어나 가자
먼 동이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아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춰오는구나 우릴 향한 푸른 꿈이
널 향한 님의 목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 나도 일어나 가련다고
소리쳐 붙잡고 가려니 우리 함께 일어나자
아가야 너도 일어나라
봄 되었다고 냇가에선 은빛 물고기 살랑거리며
제 세상 만든다고 영역을 표시하고 꼬릴 흔드네
아가야 어서 일어나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을 바라보며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함께 활짝 펼쳐 보자꾸나
초롱이꽃/은파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널보면 자동으로 고개 숙여지고 있어
이 세상 살아갈 때에 충실한 널 보며
너처럼 성실하고픈 마음이 느껴지지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널 통해 겸손함을 배울수 있다싶기에
내 자신 돌아보며 마음을 곧춰보는 건
예전에 주제파악 못한 시절 있었기에
늘 맘에서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어떤이는 고개떨군 널 보면 서글프데
울리지 않는 종은 아무소용 없다면서
하지만 뿌리효능에 그저 깜짝 놀랬지
그런이유 늘 닮고 싶어라 노래 부르네
거담제 해독제로 효능이 있다고하며
종기나 뱀물린데 해독을 한다고하니
내 맘이 새삼 다르게 널 보고 있다네
마음을 비워야지
새소리도 들리고
그 옛날 시냇가에서
노닐던 송사리떼의
음성도 들을수 있지
마음을 비워야지
노래하는 봄 들리우
들녘이 하늬바람타고
온갖 꽃들 나비와 벌들
사랑의 송가 부른네
내 마음을 비우니
내 안에서도 살포시
그대의 숨소리 들려와
꿈을 찾아 떠나고 싶은
새봄이 손짓하는구려
아가야 일어나 가자
먼 동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춰오는구나
너를 향한 푸른 꿈이
널 향한 님의 목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
나도 일어나 가련다고
소리쳐 붙잡고 가려니
우리 함께 일어나자
아가야 너도 일어나라
봄 되었다고 냇가에선
은빛 물고기 살랑거리며
제 세상 만든다고 영역을
표시하고 꼬릴 흔드우
아가야 어서 일어나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을 바라보며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활짝 펼쳐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