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달달님,[나비 설화]
그리움의 잔상
매치 된 것은 아닐 런지
생각의 나래 펴요
예전에 댓글로만
연결 되어 늘 안부 전하던
시인께서 갑자기 산행 중
사고로 소천했는 데
안타까움 늘 맘에
슬은 까닭인지 아마 작년
7~8월 경이었는데
베란다로 연결 된
문을 열어 놓았더니 갑자기
윙윙윙 바람소리를 내면서
새 한마리가 들어왔지요
너무 놀라 새를 쫓아내며
문을 닫고 몇 분 후에 열었더니
새가 다시 오려했던 기억
저는 하나님을 믿기에
윤회설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어리 둥절 한 마음에 다시 생각하니
예전에도 그런 적 있었지요
아마도 그리움이 사모 쳐
연관을 그렇게 짓는 것은 아닌가
잠시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올림***
쿠쿠달달님,[나비 설화]
그리움의 잔상
매치 된 것은 아닐 런지
생각의 나래 펴요
예전에 댓글로만
연결 되어 늘 안부 전하던
시인께서 갑자기 산행 중
사고로 소천했는 데
안타까움 늘 맘에
슬은 까닭인지 아마 작년
7~8월 경이었는데
베란다로 연결 된
문을 열어 놓았더니 갑자기
윙윙윙 바람소리를 내면서
새 한마리가 들어왔지요
너무 놀라 새를 쫓아내며
문을 닫고 몇 분 후에 열었더니
새가 다시 오려했던 기억
저는 하나님을 믿기에
윤회설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어리 둥절 한 마음에 다시 생각하니
예전에도 그런 적 있었지요
아마도 그리움이 사무쳐
연관을 그렇게 짓는 것은 아닌가
잠시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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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삼투압작용과 같은 것인가
칼날 같은 미움도 이별 뒤에는
버무림의 미학속에 피는 하모닌가
직선이 포물선으로 낙화 되고 있어
박재 된 그리움으로 승화 됨인가
그저 그리움 솨랄라 솨라랄라
심연에 물결치며 그 옛날의 아름다움
해거름 석양빛 잔여울속 홍빛으로
가슴에 물들어 봄바람처럼 살랑인다
이별은 직선을 곡선으로 바꾸는
요술쟁이 인지 사람의 마음 흔들며
낙엽처럼 떠나간 모양 하고 슬그머니
심연에 스며 그리움으로 박제시킨다
이별은 삼투압작용과 같은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