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그대를 보내기 전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18.10.13 17:09:27

XIUI2KGWJKXEZ2SYa_1S9XQqTCjgzI2_qAEtdiVs


마지막 그댈 보내기 전

함께 술 한 잔만 했다면

이리 서운하진 않았을까


이생 소문없이 하직했다니

내 마음에 청천벽력같기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할 걸


이 밤 그대 생각 하는 맘

빈 술잔만 들이키고 있어

이 가을쓸쓸함 다가와요


이 세상 나도 하직할 때

그댈 내가 가는 그 곳에서

뵈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기대하는 있는 이 마음에

내님의 은혜 향기로 채워

함께 휘날린다면 좋겠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708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3707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3706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3705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3704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3703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3702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3701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3700 친구야 오애숙 2020-03-03 35  
3699 [1] 오애숙 2020-03-03 249  
3698 3월의 꽃 바라보며/은파 [시조] 오애숙 2020-03-03 16  
3697 마지막 가는 인생길/은파 오애숙 2020-03-03 38  
3696 오애숙 2020-03-03 22  
3695 소소한 행복 오애숙 2020-03-03 11  
3694 인생사 오애숙 2020-03-03 11  
3693 시- 삼월엔 오애숙 2020-03-01 1170  
3692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3691 ***3월속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 오애숙 2020-03-01 135  
3690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3689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20-03-01 1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9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