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시)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0.02.08 01:49:00
겨울나무/은파



올해도 나의 할 일 다했다 나 이제는

모든 것 뒤로하고 편하게 쉬고 싶수

기나긴 꿈나라길에 툭툭털고 가리라



새봄을 향한 이맘 인내로 신탁미래

향하여 긴동면을 취하며 다져가리

설한풍 휘몰아쳐도 고난의 길 맞으리



가슴에 꽃피웠던 새 봄날 기대하며

당당히 동면하며 맞서며 인내하여

칼바람 휘감겨와도 새날 위해 견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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