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기도/삼월의 아침창

조회 수 3638 추천 수 1 2017.03.03 15:24:32


삼월의 기도/은파


 

하늘 푸르름으로

두 손 모아 무릎 꿇고

주님만 바라보오니

 

들판의 연초록향연

바라보는 법칙에 눈 떠

도전하게 하옵소서

 

꿈 짓밟히는 현실속

직면한 위기의 꽃샘추위

축복의 반전되게 하소서


=============


삼월의 아침창/은파 오애숙


봄바람 살~랑 살랑

물결치며 불어 오는

에머란드빛 이 아침


초록 눈떠 파르란히

꿈 열어 노래하는 앞마당

휘파람으로 날개치고


밝게 핀 금싸라기 햇살

춤추는 싱그러운바람 속에

희망과 꿈을 노래할 때


따끈한 커피향 속에

거실에선 하루를 설계하며

희망속에 꿈 반짝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368 시--맹세한 천년의 사랑--[[MS]] 오애숙 2020-04-24 16  
5367 시-- 5월 문 앞에서--[[MS]] 오애숙 2020-04-24 16  
5366 5월 오애숙 2020-04-28 16  
5365 성시-- [2] 오애숙 2020-05-14 16  
5364 6월의 바램/은파 오애숙 2020-05-27 16  
5363 시-- 5월의 시 --[[MS]] [1] 오애숙 2020-06-04 16  
5362 시)그리움의 낚시대 [2] 오애숙 2020-10-22 16  
5361 가을 편지/은파 오애숙 2020-11-04 16  
5360 11월/은파 [1] 오애숙 2020-11-06 16  
5359 사윈 들녘 거닐지라도/(삶의 한 가운데서)은파 오애숙 2020-11-29 16  
5358 성) 새해는 오애숙 2021-01-07 16  
5357 시----삼월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1-03-05 16  
5356 QT 오애숙 2021-03-06 16  
5355 은파의 메아리/은파 오애숙 2021-03-07 16  
5354 아직 이세상 그대 있어/은파 [1] 오애숙 2021-03-11 16  
5353 산기슭 어귀/은파 오애숙 2021-03-15 16  
5352 그대를 바라 봤을 때/은파 오애숙 2021-03-25 16  
5351 능소화 오애숙 2021-06-14 16  
5350 복사꽃 [1] 오애숙 2021-04-08 16  
5349 시-- - 오애숙 2021-04-11 1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58

오늘 방문수:
73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