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피었다/으나

조회 수 9 추천 수 0 2021.07.05 12:06:25

기~인 잠에서

깨어 하품하더니

겨울 눈을 이고서

꽃망울 망울망울

터뜨리는 봄

 

꽃 피기 직전

탐스런 봉오리가

매혹적인 걸 보니

옛 사람들 심연

알 것 같구려

 

잿빛의 한겨울

지나고 화사한 그대

바라만 보고있다해도

날아 가고픈 봄처녀

어찌 나만 그러랴

 

심숭생숭 봄바람

가슴에 휘날리 까봐

집안에 심지 못하던

사연에 수긍 되는

명자꽃 피었다


오애숙

2021.07.05 12:09:33
*.243.214.12

봄꽃의 색은 유채꽃,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 양지꽃 등 봄꽃은 노란색으로 시작되어

 이어서 목련, 벚꽃, 매화나무, 조팝나무의 흰꽃이 이어지고 이제는 분홍, 빨간색 차례입니다.

 이제 울긋불긋 꽃들의 합창소리가 한창이더니 벚꽃이 비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목련 꽃잎은 화무십일홍을 실감케하고요.

 

  명자꽃나무는 야생하는 우리나무는 아니랍니다

  명자꽃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작은키나무이며

  명자나무명자꽃 비슷비슷하게 각각  부르기도 한다.

  별칭으로 애기씨나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개량된 많은 품종들이 들어와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종에 따라 일본 원산은 산당화로 그리고 풀명자는 따로 구분을 하기도 한다.

  명자꽃나무 가족들이 여럿입니다.  

  명자나무는 세계적으로 단 3종만 분포하는 희귀종이다.

  우리나라는 풀명자라는 꽃이 자생하며, 풀명자는 가지가 땅을 향하고 타원형의 열매가

  명자나무보다 작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산당화: 중국 원산, 풀명자: 일본 원산,

   명자꽃: 중국 원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예종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것은 명자꽃으로 생각됩니다

 

명자꽃의 겨울눈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진달래, 산수유, 벚꽃 등은 꽃이 먼저이고 잎이 나중이지요.

 명자꽃나무는 꽃과 잎이 같이 입니다.

 

 

오애숙

2021.07.05 12:13:43
*.243.214.12

플러그잔디. 수목의 개화시기는 수종별로 틀리나, 2월부터 8월까지 개화가 진행된다. 2월에 개화하는 수종: 풍년화. 3월에 개화하는 수종: 미선나무, 매실나무, 개나리, 생강나무, 산수유, 만리화, 히어리, 개암나무, 진달래, 살구나무, 백목련, 황금개나리, 벌목련 등. 4월의 개화 수종: 목련 , 네군도단풍, 명자꽃, 왜성개나리, 수양벚나무, 왕벚나무, 만첩앵도, 앵도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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