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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행복
은파 오애숙
자지러지게
하늘 울리는 파안대소
해맑은 내 아이들의 웃음
“이같이 좋은날” 어디 있는고
찌든 삶에 입히랴 먹이랴
주름진 잔설 뒤로 한 채
엄마 입이 귀에 걸리는
어느 이른 봄날
2015.11.29 03:37:08 *.17.30.152
은파 선생님 어릴 때 아이들이 웃고 뛰놀던 때를 상상하며 쓰신 " 시" 인것 같아 저도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우리 손주들의 재롱을 보며 매일을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좋은 시들 읽고 즐기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5.12.03 15:12:12 *.192.188.104
선생님은 손주 재롱을 보면서
과거를 느끼 시겠어요.
저 역시 이 시는 살아계실적
젊은 시절 조카들과 엄마가
함박꽃을 피우며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쓴 시랍니다 .
저는 20년 후나 이런 기쁨을
맛보겠지요. 요즘 큰아이는
사춘기라 절대 순종에서
자기 뜻을 밝히는 돌싱이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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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선생님 어릴 때 아이들이 웃고 뛰놀던 때를 상상하며 쓰신 " 시" 인것 같아 저도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우리 손주들의 재롱을 보며 매일을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좋은 시들 읽고 즐기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